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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통 실은 트럭에 불…폭발할 뻔 '아찔'

<앵커>

오늘(9일) 새벽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가스통이 실려 있던 차량이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적재함에서 치솟는 불길을 구조대원들이 진압합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성북구 상가 도로에 주차된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적재함에 LP 가스통이 실려 있어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까지 이어질 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LP 가스통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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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대전 유성구 궁동 네거리에서 5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11톤 화물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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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행선 2개 차로가 통제돼 일대 교통이 30분가량 마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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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추운 날씨 탓에 노숙인이 피운 불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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