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가 8일 오전 학교 내 강당 단원관에서 '졸업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날 졸업문화제에서는 세월호 생존자인 2학년 여학생들이 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해 합창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