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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뛴다"…여수마라톤대회 이색 선수 출전

"강아지도 뛴다"…여수마라톤대회 이색 선수 출전
겨울철 국내 최대 마라톤 축제이자 풀코스 참가 인원 기준으로 전국 4대 대회로 꼽히는 '여수마라톤대회'에 이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8일 여수마라톤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1일 열리는 제10회 여수마라톤대회에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마라톤하는 강아지'로 출연한 강아지 '말티즈'가 10㎞ 종목에 출전한다.

'말티즈'는 KBS에서 촬영 중인 4부작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달리는 모습을 KBS 촬영팀이 촬영한다.

또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사는 김은식씨가 이번 대회에서 풀코스 300회 완주에 도전한다.

부산오륙도마라톤클럽 소속 김성일씨(부산 금정구)도 풀코스 100회 완주를 목표로 참가한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김미순씨도 이번 대회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출전하는 등 이색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 1천500명을 포함해 6천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마라톤이 열리는 세계박람회장-오동도-거북선대교-돌산청솔아파트 구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세계박람회장-만성리-오천공단-신덕-한구미터널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교통이 통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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