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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 아내,미국골프협회 최고권위상 영예

잭 니클라우스 아내,미국골프협회 최고권위상 영예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의 아내가 미국 골프협회,USGA가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을 받습니다.

AP통신은 USGA가 '봅 존스 상' 수상자로 바버라 니클라우스를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봅 존스 상은 '골프의 성인'으로 불리는 보비 존스를 기려 1955년 제정된 상으로 성품과 골프에 임하는 자세 등을 선정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바버라 니클라우스는 '니클라우스 어린이 헬스케어 재단'을 운영하는 등 자선활동에 헌신하는 모습으로 '골프계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려왔고 다섯명의 자를 둔 어머니입니다.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18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니클라우스와 그의 아내 바버라는 각각 봅 존스 상을 받은 최초의 부부가 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US오픈 대회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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