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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꺾고 2위 도약

여자배구에서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건설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 대1로 제압했습니다.

열흘만에 경기에 나선 현대건설은 초반부터 인삼공사를 밀어붙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폴리가 36점을 뽑아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황연주와 양효진도 각각 10점과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조이스가 29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4세트 중요한 승부처에서 연속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현대건설은 1위 IBK 기업은행과는 승점 1점이 차이나지만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조만간 선두 재도약이 유력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오랜만에 12연패 사슬을 끊었던 인삼공사는 다시 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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