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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중동서 뛰던 조성환, 전북으로 복귀

중동에서 활동하던 베테랑 수비수 조성환이 친정팀 전북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북 구단은 "조성환이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고 2년 만에 팀에 복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1년 수원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조성환은 이후 포항을 거쳐 2010년부터 전북에서 뛰었습니다.

2011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전북이 K리그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201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 진출한 조성환은 이후 카타르의 알 무아이다르 등 중동 리그에서 뛰다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조성환은 "전북에 다시 오게 돼 무척 떨리고 기쁘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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