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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성민과 재계약…윤정환의 첫 선택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15시즌을 대비해 하성민(28)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수 보강에 들어갔다.

울산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6개월 계약으로 영입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하성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하성민은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임대), 상주 상무를 거쳐 카타르 무아이다르SC에 입단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7월 K리그에 복귀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윤 감독은 그가 중원에서 보여준 강한 대인 마크와 매끄러운 공격 연결 능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하성민은 "울산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겠다. 울산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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