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김하늘·박준원과 후원계약

하이트진로 골프단이 김하늘과 박준원을 새 식구로 맞았습니다.

2015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하는 김하늘은 오늘 하이트진로와 연봉 5억원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따로 받는 조건으로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KLPGA투어 통산 8승을 올린 김하늘은 지난해에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하며 상금 랭킹 9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J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하며 출전권을 딴 김하늘은 올해는 전미정과 같은 로고를 달고 일본 무대에서 활약합니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전인지도 하이트진로와 2년간 재계약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박준원도 하이트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이트진로 골프단 소속으로 출산과 육아 때문에 휴식기를 가졌던 서희경은 조만간 회복 훈련을 거쳐 올시즌 미국 LPGA투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