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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트로이트 6연승…0.1초 전 역전골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디트로이트는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종료 직전 터진 브랜든 제닝스(13점)의 득점으로 샌안토니오를 105대 104로 눌렀습니다.

동부콘퍼런스 하위권에 머무는 디트로이트는 6연승을 거두며 11승23패를 기록해 중위권으로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8위 자리의 마이애미 히트(15승20패)와 승차는 3.5경기입니다.

디트로이트는 4쿼터 종료 8초를 남기고 10대 1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권을 내줘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앤드리 드러먼드가 샌안토니오 팀 던컨의 패스를 가로챈 뒤 제닝스에게 연결했고,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던 제닝스가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0.1초 전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피닉스 선스는 마키프 모리스가 26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은데 힘입어 밀워키 벅스를 102대 96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피닉스는 9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넣는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 7일 전적 피닉스 102-96 밀워키 디트로이트 105-104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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