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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년 동안 81조 원 투자…"경제 활성화 기여"

[경제 365]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81조 원을 투자합니다.

공장 신설 등 시설투자에 49조 원, 연구 개발사업에 31조 원 등입니다.

이 가운데 4분의 3인, 61조 원이 국내에 투입됩니다.

[이영규/현대자동차 홍보실 상무 : 투자 대부분을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대규모 경제효과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이번 투자는 완성차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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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올해 2천822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액수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을 골목형 시장·문화관광형 시장· 글로벌명품 시장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시장 특성에 맞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전통시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차장 건립에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89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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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추와 양파, 마늘 등 채소류의 소비자물가가 16% 넘게 떨어졌습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특히 배추와 양배추, 양파 등이 40% 이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당근과 파 등은 30%대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오른 채소는 버섯과 깻잎 생강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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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가 경쟁사의 고객을 부당한 방법으로 빼앗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회사가 경쟁사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금품을 제공하거나 경쟁사를 비방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소비자 보호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상조회사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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