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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장비 사용'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시행

'고가 장비 사용'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시행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봉걸)은 '2015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담당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1천만 원 이상 고가 장비를 10점 이상 보유한 대학이나 비영리 연구기관, 연구개발 서비스 등록기관 등이 주관기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주관기관에 선정되면 보유 장비를 중소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의 연구장비를 활용하면 장비 이용료의 60~70%까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는다.

오는 28일 본격 시행에 앞서 기존 주관기관은 오는 9일까지, 신규 주관기관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주관기관 선정이 완료되면 지역 중소기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첨단·고가의 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주관기관에 연구개발 서비스업 등록기관이 추가돼 공동활용할 수 있는 연구장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8일부터 연중 수시로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콜센터(☎1661-1357)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062-360-9160)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smba.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한국광기술원 16개 연구기관과 단체가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이 보유한 장비를 150개 중소업체가 사용해 약 2천 건의 활용실적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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