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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 월드 매거진', 박태환 미국행 주요 뉴스 1위

'스위밍 월드 매거진', 박태환 미국행 주요 뉴스 1위
수영 스타 박태환이 2015년 새로운 전지 훈련지와 코치를 미국에서 찾아보기로 한 것에 대해 미국 언론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영 전문지 스위밍 월드 매거진은 2015년 새해 첫 주 수영계의 5가지 주요 소식을 꼽으며 "올림픽 챔피언 박태환이 데이비드 마쉬 코치가 있는 미국 스윔맥 캐롤라이나 클럽을 찾는 것"을 1위에 올렸습니다.

스위밍 월드 매거진은 박태환이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호주 마이클 볼 감독을 떠나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지도하는 스윔맥 캐롤라이나를 찾을 경우, 마시 코치의 제자인 런던올림픽 2관왕 라이언 록티와 함께 훈련하며 200m 자유형에서 둘의 재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태환과 록티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맞대결을 펼쳐 박태환이 쑨양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고, 록티는 박태환에 이어 4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스위밍 월드 매거진은 박태환의 미국 방문에 이어 미국 일리노이주 챔피언인 18살 제이크 밀러의 자살을 주요 소식 2위에 올렸고, 9차례 '올 해의 수영 선수'에 올랐던 구 동독 여자 선수들 전원을 약물 복용 혐의로 '올해의 수영 선수' 리스트에서 공식적으로 삭제했다는 것을 3위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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