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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절반 수준으로 인하

[경제 365]

부엌과 화장실, 욕실 등 주거용 설비를 갖춘 중소형 오피스텔의 중개수수료가 오늘(6일) 계약분부터 절반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을 매매하면 거래금액의 0.5% 이하, 임대차는 0.4% 이하에서 수수료가 결정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확정한 주택 중개수수료 인하안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하고 있지만, 공인중개사협회는 가처분 신청 등 법정 대응을 예고하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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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의 전세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지방을 앞질렀습니다.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달 수도권 전세가율은 62.3%로 광역시 등을 제외한 지방의 전세가율 62%를 넘어섰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아 지방의 전세가율이 높지만,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고 은행 측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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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인사담당자의 절반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4%가 이렇게 답한 겁니다.

또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경력 1∼3년 차를 원하는 인사담당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5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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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와 투자 수익률 정체 등으로 펀드계좌 수가 6년 만에 1천만 개가량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08년 6월 2천511만 개의 절반 수준입니다.

특히 주식형 펀드계좌는 같은 기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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