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언론 "아시안컵 축구 빛날 스타 10명에 손흥민"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아시안컵 축구를 앞두고 호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호주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아시안컵에서 빛날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흘 전에는 역시 호주 신문인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선정한 '아시안컵 5대 스타 플레이어'에도 뽑혔습니다.

호주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이 호주 국가대표 로비 크루스의 팀 동료"라며, "올해 분데스리가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의 기록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고 20대 초반으로 젊다"며 장래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 매체는 "한국이 호주를 꺾고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호주 폭스스포츠는 손흥민 외에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샴라니.

그리고 이란의 구차네자드와 데자가, 카타르의 이브라힘, 아랍에미리트의 압둘라만, 오만의 알 하브시, 우즈베키스탄의 제파로프를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