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소재 농장의 소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올겨울 구제역은 그동안 돼지에서만 발생했는데 소에서 확진판정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47마리 중 1마리만 임상증상이 나타났고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은 개체에서 한정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농장의 다른 소들은 94%의 항체형성률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