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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 비선 개입 논란을 불러온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수사한 검찰이 문건 내용이 허위라고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윤회 씨의 박지만 씨 미행설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이 문건을 왜 박지만 씨에게 전달했는지는 명쾌히 밝히지 못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혁신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30년 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당부했습니다.

3. 취업난 속에 대학생들이 졸업을 미루고 계속 학생 신분을 유지한 채 구직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졸업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내보내려는 대학과 버티려는 학생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4. 중국이 지난해 8월에 이어 한국인 마약 사범 1명을 또 사형시켰습니다. 중국에서 사형된 한국인 마약 사범은 2001년 이후 5명으로 늘었습니다.

5. 사이판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장비고장으로 3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이 항공기는 기상문제로 인천공항이 아닌 청주공항에 착륙했는데, 승객들은 4시간가량 기내에 갇혀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결국 버스를 타고 예정보다 17시간 늦게 목적지인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6. 연초에 담뱃값이 오르자 담배를 말아서 피우겠다는 흡연자가 있는가 하면 개비 담배 판매도 부활했습니다. 개비 담배 판매는 불법이지만, 정부는 단속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7. 한 여고생이 공짜 중국 여행을 미끼로 내건 인터넷 광고를 보고 응모한 뒤 당첨돼서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광고는 인질범이 내건 덫이었습니다. 여고생이 기지를 발휘해 감금 8시간 만에 구출됐지만 생각만 해도 아찔한 사건입니다.

8. 최근 한 대형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주장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급속하게 번지면서 이른바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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