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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개선 위해 4대 분야 구조개혁"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정부의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첫 신년 인사상대로 경제계를 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을 갖고 올 한해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이행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노동, 금융, 교육, 공공기관 등 4대 핵심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서 경제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내수의 주요 축인 소비를 살리기 위해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단기,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을 장기,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등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통해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릴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한국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계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박용만/대한상의 회장 : 기업의 이익이 사회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신규고용 창출은 물론이고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공헌에도 앞서서 국민행복시대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5일) 인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기업인 가석방과 사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장운석,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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