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北 황병서 아버지 추정 황필구의 묘와 족보

북한의 2인자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황필구의 묘(전북 고창군 성내면). 황필구는 전북 고창군 성내면이 고향으로, 6·25전쟁 전에 월북했다가 간첩으로 남파돼 1959년 체포됐으며 1985년 당시 대전형무소에서 자살한 비전향 장기수이다. /연합뉴스

북한의 2인자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황필구 집안의 족보. 그러나 족보에는 황필구의 장남인 병순씨의 이름만 있으며 황병서는 올라있지 않다. 황필구의 친인척들은 "황병서가 황필구의 아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다만 황병서가 맞다면 북에서 태어난 그를 일가들이 전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족보에 이름이 없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