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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돼지농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수도권 두번째

용인 돼지농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수도권 두번째
경기도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이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농장주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돼지 3마리에서 수포와 출혈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천8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음성 농장과 22㎞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간이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에서 혈액 등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도축산위생연구소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내일 오전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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