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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담배 인상액 이번 주 결정…얼마나 오르나?

[경제 365]

가격이 오르지 않아 품귀 현상을 빚었던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액이 이번 주 결정됩니다.

외국계 담배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상 폭은 2천 원씩 가격을 올린 다른 제품들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신제품부터 인상액을 적용하기로 해,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이 유지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인상된 담뱃값이 이달 15일쯤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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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카드 이용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 등은 지난해 국내 카드사의 카드 이용금액은 약 690조 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701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용카드 이용금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서 카드사가 수익성을 회복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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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수 미달로 여행사가 계약을 취소할 경우 고객에게 줘야 하는 위약금이 많아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요금과 관련한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여행 분야 표준약관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 상품 이용자 수가 미달 돼 여행사가 계약을 해제할 경우 위약금 비율이 기존 20%에서 30%로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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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직구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해외배송 대행업체 조사 결과 지난해 직구 배송대행 신청 건수는 약 162만 건으로 한해 전보다 50% 증가했습니다.

직구 품목이 대형가전이나 자동차용품, 장난감 등으로 다양해지고 직구에 참여하는 연령층이 중년층인 4, 50대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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