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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군정치와 병진노선 변함없이 고수할 것"

북한 "선군정치와 병진노선 변함없이 고수할 것"
북한이 대북 제재를 단행한 미국에 대해 선군정치와 핵·경제 병진노선을 내세우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새해들어 미국의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으로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 수 있다며, "미국이 북한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냉전 종식 이후 "발칸 반도와 중동 지역의 일부 나라들"이 국방력 강화를 소홀히 해 미국의 침략을 받았다며, 선군정치와 병진노선이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략적 노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손잡고 나가는 사람이 김정은 제1비서라며,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한 '반향' 형식으로 남북 화해협력을 강조하는 글을 여러 건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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