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사청, 소형전술차량 개발…내년부터 양산

방위사업청은 소형전술차량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시험평가 결과, 개발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소형전술차량은 효과적인 전투지휘와 수색정찰, 근접정비지원 등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차량은 적의 소총 공격 방호 능력이 있고 도로가 아닌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기본 차체를 활용해 통신과 유도무기 탑재차량, 화생방 정찰차량 등으로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소형전술차량은 규격화와 목록화를 거쳐 올해 6월에 개발 완료되며, 2016년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방사청 전투차량사업팀장인 류창수 육군 대령은 "소형전술차량 개발을 기점으로 군 기동차량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