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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팬클럽, '피노키오'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커피로 마음 훔쳐"

김영광 팬클럽, '피노키오'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커피로 마음 훔쳐"
배우 김영광의 팬클럽이 SBS 수목극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촬영장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커피차 선물을 보냈다.

김영광의 팬클럽 글로리어스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피노키오’ 촬영 현장에 커피차와 간식을 깜짝 선물했다.

이 날 커피차 선물은 연일 추위 속에서 밤샘 촬영도 불사하며 고생 중인 ‘피노키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 또 오는 11일 생일을 앞둔 김영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팬들의 깜짝 이벤트였다.

팬들은 ‘피노키오’에서 친근한 옆집 재벌 ‘서범조’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영광의 극 중 캐릭터에 맞춰 ‘범조야, 문자 그만 훔치고 커피로 마음 훔쳐’라는 센스 넘치는 커피차 간판 문구로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광은 소속사를 통해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반달미소를 짓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울러 “생각지도 못했는데 글로리어스 팬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체력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힘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오는 7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엔피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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