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충칭의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한 달밖에 안 된 새끼 호랑이들입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발을 내딛는 것조차 힘겨워 보입니다.
사육사가 체온을 유지해주려고 새끼 세 마리를 한 박스 안에 담아놓기도 합니다.
새끼 호랑이들은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자마자 동물원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어미가 세 마리를 한꺼번에 낳은 뒤 약해져서 젖 먹일 힘조차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동물원은 어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