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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강물에 '풍덩' 14만 명 구한 이색 기부

[이 시각 세계]

SBS가 올해 어젠다를 '배려하는 대한민국'으로 정했는데요.

배려 중 하나가 기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국에선 해마다 이맘때쯤 추운 강물에 뛰어들며 기부하는 행사가 인기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로 분장한 사람들이 환호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어 차가운 얼음 강물에 몸을 던지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데요.

이는 영국에서 해마다 수천 명이 강물에 뛰어들며 기부금을 마련하는 '루니 둑'이란 새해맞이 행사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바다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국립 자선단체에 주어집니다.

1824년부터 지금까지 바다에서 14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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