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015년 첫 거래일인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는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배럴당 52.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1.71% 떨어진 배럴당 56.3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유가가 내림세로 마감한 것은 미국 달러화 강세 기조에, 세계 원유시장의 공급과잉 지속 전망까지 겹친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