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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선두 모비스 6연승 저지

<앵커>

프로농구에서 5위 전자랜드가 선두 모비스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전자랜드는 3쿼터 들어 가드 정영삼과 김지완의 외곽포를 앞세워 달아났습니다. 정영삼과 김지완은 3쿼터에 나란히 3점슛 2개씩을 성공시키며 공격에 앞장섰습니다.

김지완은 4쿼터에도 3점포를 터뜨리며 모비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악착같은 수비로 모비스 양동근의 실책을 유도했습니다.

주장 포웰은 종료 1분 전 돌파에 이은 강력한 원핸드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의 끈끈한 수비에 실책을 14개나 쏟아내며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전자랜드가 72대68로 승리를 거두고 모비스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모비스는 안방에서 일격을 당하며 2위 SK에 한 경기 차로 쫓겼습니다.

LG는 오리온스를 93대84로 물리쳤습니다. 용병 제퍼슨이 29점에 리바운드 17개로 골 밑을 장악했고, 가드 유병훈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여자 농구에서는 2위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75 대 6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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