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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 향해…2015 빛낼 스포츠 스타들

<앵커>

2015년에도 한국 스포츠는 가장 높은 곳을 향해서 다시 뜁니다.

올해를 빛낼 스타들을 주영민 기자가 미리 만나봤습니다.

<기자>

한국 축구의 별들이 브라질 월드컵의 아픔을 딛고 2015년의 문을 엽니다.

오는 9일 개막하는 호주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

주장 구자철과 손흥민, 기성용을 비롯해 정예 멤버가 출동하는 우리나라는 A조에서 오만, 쿠웨이트, 그리고 개최국 호주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공격수 : 처음이고 팬들이 아시안컵 우승컵을 기다리고 있는데, 뭘 못 하겠습니까?]

지소연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 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강호 브라질과 스페인을 넘어야 합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빛낸 스타들은 내년 리우 올림픽을 향해 다시 출발선에 섭니다.

오는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와 종목별 세계선수권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후회 없이 또 열심히 준비해서 런던 때보다 더 좋은 성적 얻으려고 많이 최대한 노력할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태환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여러분들한테 희망이 되고 긍정적인 모습들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파는 더 늘었습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김효주와 장하나, 김세영까지, 국내 무대를 평정했던 골퍼들이 LPGA투어에서 세계와 겨룹니다.

2015년에도 스포츠 코리아의 함성은 뜨거울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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