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특보 '종일 추워요'…서해안 눈·비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1일) 새해에는 한파가 가장 먼저 찾아왔는데요, 중부와 경북 곳곳에 한파 특보 내려져 있고요, 현재 서울의 기온 서울 영하 9.5도, 대관령 영하 15.1도로 내려가 있습니다.

여기에 찬바람도 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오늘도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비 소식 있습니다.

전북 서해안과 전남엔 최고 5cm, 다른 지역에도 1cm 정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잠시 후면 이제 해가 뜰 텐데요, 이곳 서해안 쪽으로는 해를 보긴 어려울 것 같고요, 다른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져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해가 뜨겠고요, 서울에서도 7시 46분쯤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춘천과 대전 영하 2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