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2014년 마지막 날 전국의 해넘이 명소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서 가는 해를 보내고 희망찬 내일(31일)을 기원했습니다. 최전방 경계근무에 투입된 병사들은 긴장 속에 2014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2. 새해 첫 날인 내일부터 신년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새해 첫 일출은 폭설이 내리는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볼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3.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서 통일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내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4.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前 부사장이 어젯밤에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조현아 씨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돼서 또 파문이 일었습니다. 조 전무는 급히 사과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5. SBS 뉴스가 어제는 올 한 해를 대표할 만한 단어로 '분노'를 선정했는데, 오늘은 2014년 올해의 인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습니다. 교황은 '좌절'과 '갈등', '리더십의 부재'에 시달렸던 한국사회에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6.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로, 지난해에 이어서 또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안 오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질 거라는, 신호일 수 있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7. 내일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동네 구멍가게의 담배 판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내일부터 금연구역이 되는 음식점과 커피전문점들은 대부분 흡연실을 없애고 있습니다.

8. 70대 할머니를 살해한 뒤에 가방에 넣어서 유기한 정형근이 구속됐습니다. 앞서 정형근은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