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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입 검정고시 만 11세도 응시한다

서울시 중학교의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이 만 11세로 낮아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개정안은 중입 검정고시 응시자격에 대해 시행연도 1월 1일 기준으로 '만 11세 이상'으로 규정했습니다.

현행 응시자격인 시행연도 3월 1일 기준 '만 12세 이상'에서 한 살이 줄어든 것으로 내년 6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 연령인 만 11세의 '학교밖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다음해 또래와 함께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됩니다.

개정안은 또 수험생과 일반인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 '중학교 입학자격' 걱정고시 명칭을 내년 2월 1일부터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응시생 편의를 위해 응시원서에 외국인등록번호 표시를 추가하고 증명서식의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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