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밤(30일) 발부됐습니다. 12월 8일, 사건 발생부터 구속영장 발부까지 25일 간의 과정을 두 글자로 압축해 봤습니다.
1. 발생
[2014년 12월 8일] "사무장 내려!"…화났다고 비행기 돌린 부사장
2. 역풍
[2014년 12월 9일] 역풍 부른 사과문…조현아, 무늬만 사퇴
3. 수사
[2014년 12월 11일] 검찰,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출국금지
4. 사과
[2014년 12월 12일] 고개 숙인 조현아 "죄송합니다"…아버지도 직접 사과
[2014년 12월 13일] 조현아 vs 사무장…엇갈리는 주장, 진실은?
[2014년 12월 17일] 조현아, 피의자로 검찰 출석…고개 떨군 채 눈물
[2014년 12월 22일] 조현민 "모든 임직원 잘못"…조현아 영장 초읽기
[2014년 12월 30일] '땅콩 때문에…' 조현아, 결국 차디찬 구치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