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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카페리 생존 증언 "정글의 법칙이 지배"

[이 시각 세계]

400명이 넘는 사람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다 불이 난 카페리, 이 사고에 대한 생생한 증언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화재가 발생하고 한참이 지나서 경보음이 울렸고 승무원들이 별도의 대피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난 배 안에서는 정글의 법칙이 지배했다면서 아이들이 먼저 대피하도록 배려하거나 질서를 지키는 모습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선장 만은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을 마치고 가장 늦게 배에서 내렸다면서 책임자다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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