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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사랑받은 노래는 소유·정기고의 '썸'"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이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로 손꼽혔다.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는 올해 처음으로 '벅스 어워드'를 열고 올 한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음악을 집계해 '2014 종합차트'를 30일 발표했다.

'2014 종합차트'는 '곡 톱(TOP)100'과 '앨범 톱10' 등 두개 부문으로 나뉘며 '곡 톱100'에선 '썸'이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의 '너의 의미'와 영화 '겨울왕국'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곡인 이디나 멘젤의 '렛잇고'(Let It Go), 태양의 '눈, 코, 입',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앨범 톱10'에선 아이유의 '꽃갈피'가 1위에 올랐다.

악동뮤지션의 '플레이'(Play)가 2위,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OST 앨범이 3위를 차지했다.

벅스는 종합차트에 오른 가수와 노래를 대상으로 음악평론가, 라디오 PD 등 전문가 17명과 벅스 뮤직콘텐츠팀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아티스트'도 선정했다.

'올해의 노래' 국내 부문 수상작으로는 '곡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한 '썸'이 또다시 선정돼 '썸'이 올해 최대 히트곡임을 입증했다.

해외 부문에선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가 정상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선 태양(남자솔로), 아이유(여자솔로), 엑소-K(남자 아이돌), 에이핑크(여자 아이돌), 장기하와 얼굴들(밴드), 악동뮤지션(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 벅스 어워드' 수상자 명단은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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