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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납품비리' 논란 통영함 오늘 해군 인도

"작전운용성능 충족"…내년 4∼5월께 실전배치

방사청, '납품비리' 논란 통영함 오늘 해군 인도
방위사업청은 '납품비리' 논란이 제기된 차기수상함구조함 통영함을 오늘(30일) 해군에 인도합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합동참모회의에서 통영함 조기 전력화를 결정한 이후 작전운용 성능을 평가한 결과, 음파탐지기와 무인탐사기를 제외하고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함정 인도 후 함정 성능확인 작업과 작전 능력 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쯤 통영함을 실전 배치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선 성능이 떨어진 장비를 완전히 개선하지 않은 채, 해군에 통영함을 인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나 군 당국은 기존 구조함의 노후화가 심각해 대체 전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이유로 통영함의 조기 전력화를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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