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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프스 지역 폭설…15,000명 고립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 폭설이 내려, 스키장에서 연휴를 즐기려던 1만 5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눈과 비가 함께 섞여 내리는 가운데 차들이 엉금엉금 기어가는데요, 이럴 때는 체인이 필요하죠.

너나 할 것 없이 도로 한쪽에 차를 세우고 체인을 채우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도로 사정은 더 나빠졌습니다.

차들이 거의 서 있다가 서행 하다가를 반복했는데요, 고립된 운전자들이 가까스로 대피소로 몰렸지만, 이곳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피소까지 간 사람들은 운이 좋은 거였고요, 많은 사람들은 차 안에서 밤을 새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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