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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사장이 카톡방서 무시"…전 직장 턴 30대 구속

나이 어린 사장이 공개적으로 자신을 무시했다며 앙심을 품고 전 직장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김포공항경찰대는 한밤중에 업체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3시쯤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내 A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사장 33살 정 모 씨의 현금 300만 원과 노트북, 태블릿PC 등 모두 5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수출입 화물 대행 업무를 하는 A업체에서 일하던 김 씨는, 사장 정씨가 자신을 지속적으로 무시하자 자존심이 상해 홧김에 회사를 그만뒀으며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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