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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허위측정 대행업체 13곳 적발

환경부는 지난달 대기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를 점검한 결과, 허위 측정 등 법령 위반 업체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형식적 자가 측정이 의심되는 업체 20곳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시료채취기록부 기재사항 누락과 흡입가스 유량부족 등 준수사항 미이행이 가장 많았고, 측정결과 산출근거 부정확 등도 있었습니다.

환경부는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현재 국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대상 사업장은 3만4천425개로, 측정대행업소 132곳에서 측정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허위측정이 의심되는 대행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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