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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구조중 순직 한주호 준위 동상 모교에 건립

천안함 피격 당시 실종된 승조원들을 구하려다 숨진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그의 모교에 건립됐습니다.

해군은 오늘(27일)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그가 졸업한 서울 개포동 수도전기공고 정문 앞 공원에 세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동상은 한 준위가 천안함 46용사가 있는 바닷속을 가리키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수도전기공고 총동문회는 한주호 준위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억하고자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을 벌여 건립 비용의 절반을 마련했고 나머지는 건립 취지에 공감한 강남구청이 부담했습니다.

총동문회 주관으로 오늘 열린 제막식에는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과 총동문회 관계자, 학교 관계자, 재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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