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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보내고, '양' 온다…새해맞이 이색 행사

[이 시각 세계]

털이 하얀 양과, 목에 화려한 장식을 단 망아지가 함께 무대 위로 올라옵니다.

망아지를 데리고 등장하는 남성은 머리에 소 모양 탈도 썼죠.

소개가 끝나자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 두 명이 각각 양과 망아지를 데리고 무대를 도는데, 바로 양과 망아지가 있던 자리를 바꿔주기 위해서입니다.

얼핏,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이 행사는 말의 해였던 올해가 지나면 양의 해가 온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어리고 순한 이미지의 대명사인 양의 기운을 닮아서 순탄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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