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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원전' 악성메일 공격 10월에도 유포"

보안업체 "'원전' 악성메일 공격 10월에도 유포"
지난 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과 관련해 지난 10월에도 유사한 악성코드가 국내에 유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국내 인터넷 보안업체는 지난 10월 중국 연변에서 열린 국제학술행사의 참석자들에게 유포된 이메일 악성코드가 지난 9일 한수원 공격당시 악성코드의 확장자와 상당부분 겹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는 정보를 유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합동수사단은 서로 닮은 악성코드가 비일비재한 만큼 동일한 악성코드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일 한수원 현직 직원들에게 발송된 악성코드는 프로그램을 파괴할 뿐 정보 유출 기능은 없다고 합수단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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