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극장가에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실력파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개봉해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팀 버튼 감독의 '빅 아이즈'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그 화제작들.
먼저 '빅 아이즈'는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 팀 버튼이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빅 아이즈' 그림을 그린 진짜 주인을 찾는 놀라운 사건을 담았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크리스토프 왈츠가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 팀 버튼은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는 탁월한 연출력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한 따뜻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연출작과는 궤를 달리하는 새로운 작품이라는 소문 덕에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팀 버튼은 '배트맨', '배트맨2'의 엄청난 흥행은 물론 '가위손','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현실로 만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획기적인 미술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킥 애스:영웅의 탄생'을 포함, 새로운 엑스맨을 탄생시킨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차세대 블록버스터 거장으로 떠오른 매튜 본 감독의 신작 '킹스맨'도 기대를 모은다.
'킹스맨'은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액션 영화. '원티드'의 원작자 마크 밀러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작진까지 가세해 스타일, 스토리, 액션을 완성한 영상미와 볼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21그램', '바벨', '비우티풀' 등으로 아카데미와 칸느의 사랑을 듬뿍 받은 멕시코 출신의 명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도 관심을 모은다.
'버드맨'은 과거 슈퍼히어로를 연기했던 배우가 브로드웨이에 연극을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에드워드 노튼을 비롯해 나오미 왓츠, 엠마 스톤, 마이클 키튼이 가세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할리우드, 브로드웨이, 소셜 미디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그린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드맨'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으며 제52회 뉴욕영화제 폐막작, 2014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며 공인된 수작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입증된 연출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믿고 보는 할리우드 거장의 귀환에 관객들의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했다. 2015년 극장가는 수작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독촉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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