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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가 이른바, 부동산 3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시행이 늦춰지고,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는 풀립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지만,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2. 정부가 어제(22일) 새해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발표한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개혁 방침을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새누리당이 발끈하니까 말을 바꾼 겁니다.

3.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시동을 건 정부가 가장 먼저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35세 이상 비정규직의 근로 기간을 현재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늘리고, 정규직이 안되면 이직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4. 지난 주말부터 이상증세를 보이던 북한의 인터넷망이 오늘 오랜 시간 멈춰 서버렸습니다. 소니 영화사 해킹과 관련해서 미국이 보복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 차나 오토바이를 몰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책임보험의 보상 한도가 10년 만에 50%씩 대폭 오르게 됩니다. 사망 보상 한도는 1억 5천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에 다친 피해자들이 받는 보상이 너무 적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6. 서울 시내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잇달아 터져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서 한 남성이 사건 현장에 연습용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놓고 간 것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7. 비싼 스마트폰을 잃어버렸거나 부서졌을 때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보험료를 다 내면서도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신사 측이 가입자 확보에 도움이 안 되는 보험보상용 스마트폰 지급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8. 지난 10년간 계속 증가했던 암 발생률이 2012년에는 처음 둔화됐습니다.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도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폐암과 간암은 5년 이상 생존율이 각각 22%와 30%에 불과해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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