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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핵심방향으로 공공 부문과 노동, 교육, 금융의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군인 연금과 사학연금의 개혁을 추진합니다. 특히 정규직 과보호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2. 정부가 9월에 1학기를 시작하는 가을 학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벌써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제는 국제적인 추세에 따를 때가 됐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학제 변경에 드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직원들을 보내서 국고보조금을 반납받기 위한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통진당의 남은 국고보조금과 재산이 얼마인지, 또 부정하게 사용된 돈은 없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4.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전무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반성문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조 전무는 이른바 '땅콩 회항'을 빚은 잘못된 사내 조직 문화가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 직장인에게는 13월의 보너스라고 하는 연말정산, 올해는 고소득층일수록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자들의 세 부담이 4천300억 원가량 늘어났는데, 연봉 6천만 원 이상 소득자에게 그 부담의 대부분이 가게 됩니다.

6. 최근 짭짤한 맛 대신 달콤한 맛이 나는 감자 칩 과자가 인기입니다. 그런데 달콤한 맛 감자 칩의 나트륨 성분을 조사해봤더니 짠맛이 덜 느껴지는데도 일반 감자 칩보다 나트륨양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았습니다.

7.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를 수술하다가 단체로 사진을 찍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드러나서 의료진을 향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8. 한국의 기부지수는 세계 60위 권으로 경제력에 비춰볼 때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온도 탑 기부 온도계도 느리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SBS 연속기획, 작은 나눔이 세상을 바꿉니다, 첫 순서로 오늘(22일)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얘기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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