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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님아…' 상영관 찾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남긴 말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강원도 횡성의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 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 영화의 주인공인 강계열 할머니는 난생처음 영화관에 찾아 할아버지와 자신의 이야기를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은 할머니가 자주 극장에 가셨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할머니에게 언젠가 강을 건너 재회하게 될 할아버지를 지금 현재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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