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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여객선 화재 대처 인명 구조 훈련

군산 앞바다서 여객선 화재 대처 인명 구조 훈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9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 앞바다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했다.

훈련은 승객과 승무원 71명을 태우고 군산항을 떠나 어청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에서 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접수 및 전파, 해상 표류자 구조, 구조팀 선내 진입 및 승객 탈출 유도, 선내 대피 승객 구조, 선박 화재 진압, 응급환자 처치, 구조 완료 후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등 11개 기관에서 경비함정 등 선박 21척, 고속단정 5척, 항공기 4대, 구급차 3대가 동원됐고 430여 명이 참여했다.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응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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