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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760억 원 횡령 혐의 피고인 항소 기각돼"

대한항공의 자회사 한국공항은 18일 약 760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의 항소를 서울고등법원이 기각했다고 2심 판결 결과를 공시했다.

피고인은 한국공항의 전직 자금담당 직원으로 계열사 주식을 무단인출 유용한 횡령 혐의를 받았으며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횡령액은 한국공항 자기자본의 31.17%에 달한다.

다만 한국공항은 "무단인출 유용 주식이 회계감사 직전 및 퇴사 직전 회사에 전량 입고돼 회사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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