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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창조 산업단지 육성"

박 대통령 "창조 산업단지 육성"
박근혜 대통령은 "산업단지를 생산만 하던 곳에서 벗어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창조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북 구미 금오테크노벨리에서 열린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산업단지의 생산설비가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산업단지가 '제조업 혁신 3.0'을 통해 '창조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융합형 신제품과 신사업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창의와 혁신의 공간이자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산업단지를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17개 광역 시·도에 설치되는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것은 대구와 대전, 전북 혁신센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쨉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개 시도별로 주요 대기업이 벤처 창업기업을 전담 지원해 '창조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기구로, 경북 혁신센터의 경우 삼성이 전담지원을 맡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경북지역 창업, 중소기업인과 연구소, 금융 지원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130명과 오찬을 함께하고 "경북에 특화된 창조경제 발전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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