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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넘어간 PC방 들어가 컴퓨터 140대 훔쳐

경매 넘어간 PC방 들어가 컴퓨터 140대 훔쳐
부산 사상경찰서는 경영난으로 경매에 넘어가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PC방에 들어가 컴퓨터 140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9·여)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30분 사상구의 한 PC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 140대 등 8천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컴퓨터를 화물차 3대에 싣고 가는 장면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PC방 운영자와 종업원, 이삿짐센터 직원인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PC방이 경영난으로 3개월 전 경매로 넘어가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사실을 알면서 컴퓨터 등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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