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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불상 절도 한국인 4명 일본서 재판 회부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소재 사찰에서 불상과 경전을 훔친 혐의로 한국인 김 모 씨 등 4명이 일본 법원에 회부됐습니다.

나가사키 지방검찰청은 어제(16일) 절도 혐의 등으로 지난달 체포된 한국인 5명 중 김 씨 등 4명을 기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4일 쓰시마시 소재 사찰 바이린지의 문화재 보관창고에 침입해 '탄생불'과 대반야경 360권을 훔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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